공개경쟁 449명, 경력경쟁이 30명

대전시 청사. 대전시 제공.
대전시 청사.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올해 지난해(454명)보다 25명 늘어난 47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가 확정한 ‘2021년 제1회·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올해 신규 채용 공무원은 공개경쟁 449명, 경력경쟁이 30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290명, 기술직군 184명, 연구직이 5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1명, 8급 29명, 9급 424명, 연구사 5명이다.

사회적 약자 공직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0명(전체의 4.1%), 저소득층 13명(9급 공채의 3.2%), 고졸자 8명(경력경쟁 신규채용의 27%)을 구분·모집한다.

제1회 임용시험은 3월 29일~4월 2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아서 필기시험은 6월 5일 17개 시도와 동시에 실시된다. 중복응시를 막기 위해 중복접수도 허용하지 않는다.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7~8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7월 5일~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6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11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서만 접수하고, 장애인 및 임신부 응시자는 장애 유형 등에 따라 편의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자료:대전시 제공
자료:대전시 제공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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