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명 화상… 놀란 시민들 문의전화 잇따라

18일 낮 12시 15쯤 경기 구리시 토평동 한 창고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18일 낮 12시 15쯤 경기 구리시 토평동 한 창고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18일 낮 12시 15분쯤 경기 구리시 토평동 457-8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직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으며 강풍을 타고 한강변을 뒤덮었다. 멀리 남양주는 물론 서울 강동과 송파구 쪽에서도 연기가 보일 정도였다.

소방당국에는 놀란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랐다. 구리시는 이날 오후 1시 44분쯤 “구리시 토평동 창고 화재로 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니 인근 주민께서는 가까이 접근하지 마시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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