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대상 39세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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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대상 39세까지 확대
  • 김현정 기자
  • 승인 2021.02.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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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날개 서비스’ 이용 연령 34세에서 5년 늘려
정장 대여 지점도 7개서 10개로…10회까지 이용
정장, 넥타이, 구두까지 한번에 3박 4일간 대여
그래픽 이미지 픽사베이
그래픽 이미지 픽사베이

서울시가 취준생들의 면접정장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정장 무료 대여 대상을 39세까지로 확대한다.

학생 때나 구직자 시절 입던 정장과 면접 정장은 좀 다른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막상 면접을 가기 위해 옷을 장만하기도 쉽지 않은 취준생들을 위한 배려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취업날개 서비스’ 사업 연령상한은 현행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서울시가 도입한 취업날개 서비스는 그동안 12만 7000여 명이 활용했다고 한다. 사용자 설문에서는 98.3%가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교졸업 예정자~만 39세 이하 서울시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3박 4일간, 연간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다.

정장과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 때 필요한 일체의 아이템이 제공된다. 한번 치수를 재놓으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고, 택배도 해준다.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면접정장 대여업체 2개 사를 추가 선정, 대여지점을 종전 5곳에서 신촌·사당·건대·왕십리·강남·논현·이수 등 7곳으로 확대했다.

면접정장 빌리려면 먼저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원하는 정장 대여업체를 선택,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야 한다.

이후 정해진 시간에 맞춰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대여 전문가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목적과 체형에 맞는 정장을 골라 대여해준다.

한번에 취업하면 좋지만, 만약 또 이용이 필요할 경우 서비스 첫 이용 시 대여업체를 방문해 치수 측정 등을 해놓으면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하고,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날개 서비스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인 만큼, 많은 취업준비 청년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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