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1366경남센터’로 접수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근무

경상남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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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불법영상물의 유포와 재생산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감시단’에서 일할 감시인력 6명을 뽑는다고 16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1366경남센터 이메일(kyungnam1366@hanmail.net)로 해야 한다.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여성긴급전화 1366경남센터 누리집, 워크넷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여성과 경력단절여성만 지원할 수 있다. 정보통신이나 보안 관련학과,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감시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성착취 의심 게시물, 피해 촬영물 등이 게시된 유해사이트 등에 대한 감시활동과 사이트 차단 요청 및 신고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미영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범죄로서 피해자가 느끼는 불안과 고통이 크다”면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사이버 감시단 모집에 많은 분들이 응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은영 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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