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안양부시장 역임
“경기경제자유구역 신산업 거점 육성할 것”

이진수(왼쪽 세 번째) 신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이 취임식 이후 현장을 찾았다. 경기도 제공
이진수(왼쪽 세 번째) 신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이 15일 취임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제7대 청장에 이진수(58) 전 안양 부시장이 15일 취임했다. 

이 신임 청장은 1994년 행시(37회)에 합격한 뒤 경기도 경제항만과장·투자산업심의관·정책기획관·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거쳤으며, 부천, 안산, 안양시 부시장 등도 역임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다양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를 받는다.

이 청장은 개방형 공모절차(일반임기제 지방관리관)를 거쳐서 최종 선발됐다.

이 신임 청장은 “현덕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통해 거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재산권 제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흥배곧지구는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및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을 유치하고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혁진 전문기자 r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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