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재 은혜의 동산 찾아… 8년째 온정나눔 행사

이인재 원장 등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직원들이 지난 9일 완주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의 동산'을 찾아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안부 제공
이인재(왼쪽 두 번째) 원장 등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직원들이 지난 9일 완주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의 동산'을 찾아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자치인재원)은 지난 9일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시설인 전북 완주군 소재 ‘은혜의 동산’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든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봉사활동과 함께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전달’도 전달했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치우기와 실외 청소 등 ‘실외 봉사’ 위주로 진행했다.

지난 2013년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자치인재원은 직원들로 이루어진 ‘사랑나눔 봉사회’를 통해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사회복지시설 실내·외 청소, 입소자와의 산책 등 약 40회에 이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인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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