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설 맞아 현장 공무원과 요양병원에 지역 특산물 전달

행정안전부 직원들이 공직자 착한 설날 나눔 캠페인에 따라 지역특산물을 대전 동구 사회복지법인 성심원에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 직원들이 공직자 착한 설날 나눔 캠페인에 따라 지역특산물을 대전 동구 사회복지법인 성심원에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영덕 사과, 나주 배 등 농수산물을 소방·경찰·청사미화 직원 등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 착한 설날 나눔 캠페인’에 따른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돕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앞서 실·국과 소속기관별 사회복지시설 위문 시 우리 농축수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안내하고,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동참을 독려해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나주 배와 영덕 사과, 통영 멸치 등 지역 특산품으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과 소외계층에 배포됐다.

공공부문에서는 세종 소방청 본부 119종합상황실, 신속기동팀, 구급상황관리센터 등 소방과 서울 종로 교통순찰대, 서울지방경찰청 종합정보센터, 경찰병원 입원경찰 등 경찰, 정부세종2청사 방호관, 청사미화, 청원경찰 등 방호관 등 청사관리본부에 전달됐다.

대전 동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온누리요양원과 성심원에도 사과와 배 등을 전했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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