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특공으로 시작해 6-3생활권 분양으로 장식한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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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특공으로 시작해 6-3생활권 분양으로 장식한 한주
  • 김성곤 선임기자
  • 승인 2021.01.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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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공생공사’

1월 넷째 주(1월 17일~23일) 공생공사닷컴은 화제가 되고 있는 세종시 6-3 생활권 분양과 세종시 이전이 확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주택 특별공급 건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연초 공무원 관련 기사도 별로 없었기도 하지만, 공교롭게 중기부 이전을 필두로 6-3 생활권 분양과 특별공급 관련 뉴스가 잇달아 나왔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1월 20일 보도한 ‘세종시 6-3 샐활권 2월 초 드디어 분양한다’(링크)는 기사는 공생공사닷컴의 단독보도였다. 이밖에 중기부 특별공급 조건 부여 기사 등도 보충취재를 통해 심도있게 보도한 기사였다.

공생공사닷컴 홈화면 갈무리
공생공사닷컴 홈화면 갈무리

6-3 생활권 공무원 특공 물량 540가구에 세종이 들썩(링크)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세종시는 물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도 노심초사다. 다름 아닌 세종시 산울동 6-3 생활권 H2와 H3 1350가구의 아파트 분양 때문이다.

당초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으나 인허가 지연 등으로 올해로 미뤄졌는데 드디어 2월 1일 특별공급을 받는다. 물량이 제법 많은 편이지만, 세종시 이전기관 직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물량이어서 관심은 뜨겁기만 하다.

하기야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이 두 배쯤 되니 특공 자격을 가진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통장을 꺼낼 것으로 보인다.

이쯤 되니 소속기관으로 가려던 공무원들이 이 6-3 생활권 ‘리첸시아파밀리에’ 분양을 염두에 두고 주저앉은 공무원도 한둘이 아니다.

과열은 불을 보듯 뻔하다. 세종시와 행복청이 걱정하는 것은 역풍이다. 이 아파트에 청약광풍이 불어서 과열논란이 일면 바로 특별공곱에 대한 특혜 시비로 이어질 수 있고, 나아가 세종시 집값을 다시 흔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여튼 설전까지 세종시는 리첸시아파밀리에 분양이 핫 이슈가 될 전망이다.

중기부 ‘특별공급 자격 부여하지만, 내년부터’에 희비 교차(링크)

올 8월까지 중기부 세종시 이전이 확정된 이후 중기부는 물론 세종시 이전기관 직원들의 관심사는 과연 특별공급 자격을 부여하는가였다.

결론은 부여하되 내년 6월까지 유예하고, 7월부터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중기부 세종시 이전과 함께 특별공급 자격을 곧바로 부여할 경우 역시 특혜 시비가 불거질 것을 우려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훈령까지 개정했다. 행복청과 국토교통부, 중기부 3자가 모여서 이런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후 행복청은 훈령까지 고쳤다.

하지만, 편법논란도 불거졌다. 부처이기 때문에 세종으로 이전한다고 쳐도 수도권이 아닌 대전에서 옮겨 오는데 중기부에 특별공급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편법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중기부에 특별공급 자격을 부여하지 않을 수도 없고, 기존 규정대로라면 자격 부여가 어렵자 훈령을 고치고, 대신 부여 시기를 늦추는 선에서 타협을 했다는 후문이다.

해프닝으로 끝나가는 소방공무원 시험 국민청원(링크)

‘소방공무원과 국가공무원 시험 같은 날 치르게 해주세요’라는 국민청원에도 불구하고, 소방청은 일정 변경 없이 예정대로 소방공무원 시험이 치르기로 했다.

소방청 한 관계자는 16일 “소방공무원 시험을 국가공무원 시험일과 같은 날 치르게 해달라는 청원이 있었지만, 검토 결과 일정을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면접일을 국가공무원 시험과 같은 날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 역시 변경 없이 치르기로 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걱정이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규정에 어긋난 것도 아니어서 그대로 강행키로 한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뽑는 사람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지원자가 응시해 경쟁이 치열해지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는 입장일 수도 있지만, 어떻든 이번 청원은 해프닝으로 끝나가고 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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