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획조정실장·행안부 분권정책관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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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는 22일 류임철 제5대 행정부시장이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류 신임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류 부시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무학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 부장,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자치분권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류 부시장은 특히 세종시 기조실장을 거친 바 있어, 시정 현황과 발전상에 대해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종시는 “해박해 시민주권 실현과 행정수도 완성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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