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창출을 위해 일과 전문성 중심 인사

부산시 청사. 부산시 제공
부산시 청사.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6급 이하 공무원 972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오는 27일자로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인사가 성과 창출을 위해 일과 전문성 중심 전보로 조직을 안정화하고, 조직의 결속력 강화한다는 기조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신설에 따라 우수인력을 우선 배치해 현안 해결에 집중하도록 했다.

또 일·전문성 중심 배치로 조직을 안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실·국별 현안업무 등에 필수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위해 개인별 적성·전문분야에 따른 희망 사항을 보직 전보 때 반영했다.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해서는 행정직 선호부서 전보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인사·감사·의회 등으로 전보를 금지했다.

실·국·본부별 균형이 이뤄지도록 인력을 배치했고, 지원부서와 사업부서 간 교차 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이밖에 개방과 교류 촉진을 위해 중앙부처, 지역대학, 자치구·군 등과 교류를 촉진하고, 중앙부처와 산하기관, 경제자유구역청 등지로 직무 파견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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