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비·후원회비로 운영…무수익 원칙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처. 공생공사닷컴DB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처. 공생공사닷컴DB

국가보훈처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선동·보공노)은 2021년도 첫 사업으로 지난 18일 노조사무실(701-1호)에 ‘보공노 매점’(작은 가게)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공노 매점은 ‘국가보훈처공무원노동조합 매점’의 약자로 직원들의 복지 증진 차원에서 문을 열었다. 조합원과 후원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며, 수익 없이 구매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오직 국가보훈처 직원만을 위한 매점이다.

보공노는 매점에 지원들이 꼴 필요한 물건을 비치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8동(우정사업본부), 9동(국가보훈처), 10동(보건복지부)까지 판매점이 없어 불편을 겪는 직원들의 물품 선호도 조사도 거쳤다.

개점행사에는 황기철 처장, 이남우 차장, 최치현 정책보좌관, 이승진 운영지원과장과 안정섭 국가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추억의 뽑기, 축하 간담회 등을 가졌다.

황기철 처장은 ‘국가보훈처 공무원노조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라는 방명록과 격려금으로 보공노 매점의 개점을 축하했다.

최선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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