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하고, 대설현장 등 챙겨
안영규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8일 취임했다.
안 신임 행정부시장은 취임식도 생략하고, 바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과 대설·한파 등의 업무를 챙겼다.
기술고시 26회로 인천시에서 잔뼈가 굵은 안 부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계획총괄과장, 시 건설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행안부에서는 재난예방정책관, 재난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30여 년간의 지방·중앙부처 근무경험과 지혜를 모아 지역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행정부시장으로서 박남춘 시장의 시정비전과 철학인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 차질 없이 실현되도록 성심껏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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