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3개 반 27명으로 구성
지자체 백신접종, 애로사항 해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이 증가하면서 17일 서울광장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설치됐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단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광장에 들어선 코로나19 선별검사소. 공생공사닷컴DB

행정안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을 가동한다.

행안부는 2월부터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을 12일부터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단은 지난 8일 가동에 들어간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함께 ▲지자체의 백신 접종 준비와 추진상황을 파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신속 해소 ▲질병관리청과 지자체이 예방접종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자료:행정안전부
자료:행정안전부

지원단은 ‘상황총괄반’, ‘현장 애로·건의 처리반’, ‘접종정보 안내서비스 지원반’ 등 3개 반 모두 27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맡아 백신 예방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질병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신속하게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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