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출근해 근무…구내식당 이용 통근버스는 안 타

정부청사관리본부 로고
정부청사관리본부 로고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과천청사 4동 6층에 근무하고 있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 6일 가족이 확진 통보를 받음에 따라 당일 검체검사를 실시했고, 7일 오전 8시쯤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출근해 근무를 했으며, 구내식당을 이용했지만, 통근버스는 이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과천청사관리소는 해당 직원이 검체검사를 실시한 6일에 청사 공용공간과 4동 6, 7층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한 데 이어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는 6층 해당 사무실과 화장실에 대해 추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청사관리소는 “청사 근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은 즉시 입주부처에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6층 사무실 직원들은 자택대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