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우수사례는 공유해 확산하기로

정부청사관리본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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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13개 정부청사에 입주한 152개 기관과 함께 방역 진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마련한 방역수칙 이행 진단리스트에 따라 청사출입, 사무실, 휴게실 등 공용공간 등 3개 분야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입주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직접 현장에 나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컨설팅도 진행했다.

세종청사 해수부, 교육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보훈처, 법제처, KTV 등 8개 기관은 공동 진단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매일 두 차례 내부망을 통한 발열 등 건강체크(팝업)를 하고, 사무실·회의실 칸막이 설치, 수도권 출퇴근자 재택근무, 중식시간 3교대 운영 등 생활방역이 제대로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청사관리본부는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방역 우수사례를 매월 개최하는 ‘정부청사 방역협의회’에서 입주기관과 공유하기로 했다.
나아가 민간 방역전문가를 초빙해 보다 전문적으로 정부청사 방역에 대한 현장진단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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