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이음터 활용·우수사례 추진 분야 등 각 4인

그래픽 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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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민간·공공기관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 불편을 덜어준 2020년 하반기 ‘협업인재’ 8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업인재’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근무자 가운데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협업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행안부가 도입, 시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처음으로 2020년 상반기 협업인재 5인을 선정, 해당기관으로 찾아가 직접 표창과 기념패를 수여한 바 있다.

하반기 협업인재는 ‘협업이음터’를 적극 활용해 협업성과를 낸 유공자 4인과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의 협업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추진하는데 기여한 4인이 최종 선정됐다.

협업이음터는 민간·공공의 협업 상대방을 찾아 이어주는 열린 협업공간으로 지난 6월 19일 광화문 1번가에 개설됐다.

자료:행안부
자료:행안부

‘협업이음터’를 활용, 협업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인에는 해양수산부 윤영자 사무관,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 이동석과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박승필팀장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최민수연구원이 뽑혔다.

2020 정부혁신 경진대회 협업분야 우수사례 추진 분야에서는 조달청 김지영 주무관, 홈플러스 강병주 부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진방울 차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하지우 차장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김지영주무관(조달청)은 중앙부처-지자체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약 10만 4000건에 달하는 일본식 이름 부동산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행안부는 “추진분야 포상은 협업을 주관한 기관뿐만 아니라 조력한 기관과 개인에 대해서도 포상해 협업 중심의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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