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관리본부 직원들 복지시설에 김치 전달

정부청사관리본부 직원들이 지난 9일 세종청사옥상정원에서 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치를 사회복지법인 세종빌에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안부 제공
정부청사관리본부 직원들이 지난 9일 세종청사옥상
정원에서 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치를 사회복지법인
세종빌에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안부 제공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직원들이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치를 사회복지시설 ‘예일 세종빌’(세종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배추는 옥상정원에서 플랜트 박스를 활용해 배추 모종을 심어 재배한 것으로, 지난 8일 약 100포기를 수확했다.

당초에는 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글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됨에 따라 김장전문 업체에 배추를 맡겼다.

전달 행사에는 NH농협 세종청사금융센터도 함께 했으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따라 진행됐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매년 세종빌을 방문해 시설물 보수와 검진은 물론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수확하거나 구입한 생필품과 쌀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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