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뮤지컬동아리 ‘더세뮤’, 두 번째 뮤지컬 공개
조회수 53만회 기록한 1탄 ‘쏭 더 적극’에서 이어져

자료:인사혁신처
자료:인사혁신처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연기와 군무를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소재로 한 뮤지컬을 찍어 화제다. 6개월간의 연습 끝에 완성된 것도 이야깃거리지만 20대부터 50대까지로 구성된 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뮤지컬 동아리에서 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인사혁신처는 8일 이러한 소재의 뮤지컬 ‘적극 뮤지션’을 인사처 유튜브 채널인 인사처TV(youtube.com/mpmkorea)에 이날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뮤지컬 동아리 ‘더 세뮤’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5분 30초 분량의 적극행정 뮤지컬 동영상이다.

‘더 세뮤’는 20대부터 50대 공무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뮤지컬 동아리로, 작년에는 조회수 53만회를 달성한 적극행정 뮤지컬 1탄 ‘쏭(SONG) 더 적극’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뮤지컬은 ‘쏭 더 적극’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쏭 더 적극’ 주인공을 보고 동기 부여가 된 동료 공무원이 새로운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는 내용이다.

주인공으로 출연한 문화체육관광부 최지희 주무관은 “뮤지컬 촬영을 위해 6개월간 퇴근 후 시간을 쪼개가며 연습에 매진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공무원에게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뮤지컬 영상은 유튜브에서 ‘적극행정 뮤지컬 2’를 검색하면 된다. 음원은 ‘적극행정 온(ON)’ 누리집(mpm.go.kr/proactivePublicService)에 게재돼 상업적 목적을 제외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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