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사 고용노동청 직원 …해당 사무실 등 긴급방역 실시
전날 세종청사 6동 5층 환경부 직원에 이어 이틀 연속 확진

정부청사관리본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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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 이어 정부광주청사 고용노동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1일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정부광주청사 4층에서 근무하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전남대병원발 관련, 지난 20일 검체검사를 받았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1일에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긴급소독을 실시했으며, 해당부서 직원 및 접촉자에 대해 자택대기 조치했다.

또한,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입주기관에도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했다.

앞서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 6동 5층에 입주해 있는 환경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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