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공직윤리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 등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평가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 시·도 교육청 17개 등 전국 260개 기관이 참가하는데, 경남도는 2018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다만, 경남도는 정부포상업무 지침상 ‘최근 2년 이내 동일분야 재표창 금지’ 규정에 따라 표창수상에는 제외됐다.

평가는 공직윤리제도 홍보, 공직자 재산신고, 주식백지신탁,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등 10개 분야 29개 지표에 대한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에 관해 심사한다.

경남도는 “그동안 도는 공직자 스스로 공직윤리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직유관단체와도 소통·협조를 강화하는 등 모든 부서와 기관 간에 공직윤리제도를 공유·준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은영 기자 eyun@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