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 10월 재산공개
최영석 충북대 부총장 37억 최다

공직자윤리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공직자윤리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정부 관보를 통해 10월 고위공직자 재산 수시공개 대상 40명의 자료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고위공직자는 지난 7월에 임용된 고위공직자들이다.

수시공개자 가운데 최영석 충북대학교 교학부총장이 37억 9589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이 35억 1602만원, 이의한 강원대학교 교육연구부총장이 33억 234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서주석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5억 9965만원이었다. 주택은 서울 종로의 단독주택을 부인과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 가액은 5억 6700만원이었다.

퇴직자 중에서는 조동성 전 인천대학교 총장이 72억 58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안성진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60억 10만원,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 실장은 21억 1030만원이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