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공 HR콘퍼런스 웹 포스터
글로벌 공공 HR콘퍼런스 웹 포스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새 기준, 새 일상의 시대를 맞아 ‘공공 인적자원’(Human Resources) 부문의 미래를 전망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2020 국제 공공 인적자원 학술대회’(글로벌 공공 HR 콘퍼런스)를 23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공공 인적자원,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학계, 국제기구 등 국내·외 인적자원 분야 전문가와 정부 교육훈련기관 관계자, 외국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분과(세션)와 3개의 세부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호주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앤드류 포저(Andrew Podger) 호주국립대 교수, 제임스 페리(James Perry) 인디애나대 석좌교수, 타피오 안틸라(Tapio Anttila) 핀란드 혁신기금 시트라(SITRA) 부대표 등 해외석학이 연사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는 최흥석 고려대 교수가 기조분과 좌장을, 문명재 연세대 교수,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원 글로벌경제실장이 세부분과 좌장을 맡았다.

이찬 서울대 교수, 박정호 상명대 교수, 박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오영렬 인사혁신처 인재개발과장, 조훈현 국가인재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오영렬 인사처 인재개발과장이 공공 인적자원개발(HRD) 혁신을 위한 인재개발체계 구축 사업을, 조훈현 국가인재원 교수는 미래지향적 공직리더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교육프로그램 사례연구를 각각 설명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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