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노후청사 리모델링 추진…‘찜통’ ‘내복 껴입기’ 사라질까?
상태바
정부노후청사 리모델링 추진…‘찜통’ ‘내복 껴입기’ 사라질까?
  • 김성곤 선임기자
  • 승인 2020.10.18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19일 디지털뉴딜·지역균형뉴딜 중간점검
예정대로 올해 말 부처공무원 모바일 신분증 도입
내년부터 노후청사 단열재 보강 등 그린 리모델링
청원경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인 정부서울청사. 공생공사닷컴DB
내년부터 그린 리모델링이 추진되는 정부서울청사. 단열재 등이 보강돼 겨울철 공무원이 떨지 않게될 전망이다. 공생공사닷컴DB

올해 말부터 플라스틱 공무원증 대신 모바일 공무원증이 시범 도입된다.

또 내년부터는 노후청사에 단열재를 보강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리모델링해 공무원들이 겨울철 추위에 떨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오는 19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판 뉴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는 이재영 행안부 차관 주재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리 배포된 추진현황을 보면 내년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을 목표로 올해 말부터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범 도입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신원증명으로 플라스틱 신분증 자체를 발급받지 않고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신원확인이 가능하다.

앞서 행안부와 인사처는 디지털 융합시대에 맞게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 사업’과 관련된 용역을 지난 4월 20일 발주한 바 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0월 28일 발표한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중앙부처 공무원은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말부터 자신의 스마트폰에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받아 기존 공무원증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공무원증이 도입되면 지난 2003년 도입된 IC카드 형태의 공무원증은 17년 만에 자취를 감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청사 가운데 노후화된 서울과 과천, 대전청사는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와 병행해 세종, 과천, 서울, 대전, 춘천, 고양 등 6개 청사에 대해서는 단열재를 보강하는 등의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게 된다.

세종청사 리모델링은 세종시에서 추진 중인 녹색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 기반 뉴딜과 연계할 방침이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