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인원 3만 9397명 가운데 2만 6015명 응시
565명 선발하는 7급시험은 1만 9938명 시험봐
연구·지도직 공경채 4570명 응시, 응시율 67.5%
시험 난이도는 중간…“에년에 비해 평이했다”

26일 전국 8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장 모습. 응시 포기자가 늘면서 빈자리가 보인다. 인사혁신처 제공
26일 전국 8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장 모습. 응시 포기자가 늘면서 빈자리가 보인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0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에 모두 2만 6015명이 응시해 66.0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연구·지도직이나 기술계고 응시자 등을 제외한 7급 응시자는 1만 9938명으로, 응시율은 50.6%였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개 시도 13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실시된 지방공무원 7공채에서는 접수인원 3만 9397명의 63%를 조금 넘는 2만 6000여명이 응시하는데 그쳤다.

이 가운데 565명을 뽑는 7급 공채와 경력채용 필기시험에는 접수자 3만 9397명 가운데 1만 9938명이 응시해 50.6%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접수경쟁률은 69.73대 1이었으나 실제 경쟁률은 35.3대 1로 낮아졌다.

373명을 선발하는 연구·지도직 공·경채 시험은 접수자 6773명 가운데 4570명이 치러 67.5%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기술계 고졸 9급 경채시험은 1507명이 봤다.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34명을 뽑는 이 시험에는 2062명이 접수했고 73.1%가 시험장을 찾았다.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고, 평이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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