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은 물론 예비교원 서명도 받기로

자료: 교총
교총이 추진 중인 전국교원 청원운동 포스터

교총은 교육현안 해결을 촉구하기위한 전국교원 청원운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교총은 청원운동 대상으로 국가직인 교원의 선발권을 교육감에 전면 위임하려는 ‘교육공무원임용후보자 선발시험규칙’ 개정안의 즉각 철회와 돌봄체계의 중앙 행정 부처 일원화 등 11개 과제를 제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교원과 예비교원을 상대로 서명을 받는다.

다만, 현재 교총이 진행하는 청원운동은 국회 등에 구체적인 청원에 나선 것이 아니라 단순히 명부를 작성하는 정도다.

교총의 움직임과 같이 최근 공직사회에서는 청원이 화두다.

공무원노동조합총연합과 전국공무원노조, 전국교직원노조 등이 공무원 정치기본권을 요구하며 국회에 청원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 청원은 지난 13일에 시작해 이틀 만에 1만 3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이 통과되려면 30일 내에 10만명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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