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앞에서 대표 발의 한 이은주 의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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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해직공무원 징계취소 및 명예회복 특별법’(해직공무원 특별법) 입법발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법안은 지난 6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기자회견에는 이 의원도 함께한다.

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 개혁과 사회통합, 노동기본권 제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 법안의 발의를 환영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온전하고도 조속한 법안 통과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부당한 국가폭력에 의해 강요된 법외노조 기간을 포함해 공무원노조 출범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피해를 국가가 책임지고 원상회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존중이라는 시대의 정신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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