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확진자의 가족… 청사 내 사무실 긴급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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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본부는 29일 과천청사 소재 방위사업청 직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방위사업청 직원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4동 6층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당 직원은 방위사업청 첫 확진자(지난 24일 확진 판정)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3일 자가격리 및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받고 29일 최종 확진됐다.

과천청사관리소는 방위사업청 직원이 23일부터는 청사에 출근하지 않았지만,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4동 6층 전체와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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