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추천, 대상‧본상 1명씩 선발…인센티브 부여

용산구청 사진. 용산구 제공
용산구청 사진. 용산구 제공

서울시 용산구는 오는 10월 23일까지 제10회 청백공무원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건전한 공직 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이나 ▲민원업무를 공정‧투명‧친절하게 처리, 시민의 권리 보장에 노력한 공무원 ▲근검‧절약하는 생활이 검증된 공무원 ▲구정 청렴도 향상에 지대한 공적이 있으며, 공직자 신분에 부적합한 행위를 하지 않은 공무원 등이다.

추천일 현재 징계 요구 중에 있거나, 징계 처분을 받았고, 징계 기록이 말소되지 않은 공무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을 원하는 주민은 추천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용산구 홈페이지(yongsan.go.kr) ’새소식‘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용산구는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공개검증, 공적 사실 확인, 심사위원회 심사 등 절차를 거쳐 대상‧본상 각 1명씩을 선발한다.

수상자는 최고 200만원의 상금을 받고 희망부서에 우선 배치받게 되며, 해외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용산구는 지난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백공무원상을 제정해 지난해까지 9번에 걸쳐 17명을 선발했다.

지난해에는 대상은 마성락 팀장, 본상은 김태호 팀장이 받았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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