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부서 직원 등 밀접접촉자 34명은 2주간 자가 격리 조치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무총리실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정부청사 창성도 별관. 검사결과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생공사닷컴DB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무총리실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 검사결과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생공사닷컴DB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청사 국무총리비서실(창성동별관) 직원과 접촉한 42명에 대한 검체검사 실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서울 15명과 세종 19명 등 모두 34명의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앞서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22일 방역당국의 확진자 발생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 주요 이동 동선 등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하고, 밀접접촉자 34명을 포함한 접촉자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한 바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2월 23일 심각단계 격상 이후 12개 지방청사별로 코로나19 대책반을 편성해 입주기관 코로나 대응부서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사무실 및 공용공간 등에 대해 정기방역 및 수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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