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후 총리와 접촉없어…검사 결과 음성 판정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춰 2주간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안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제공
국무총리실 직원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아 정세균 총리가 검사를 받았다. 사진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안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정 총리 모습. 국무조정실 제공

국무총리실은 총리실 근무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정세균 국무총리의 일정을 취소하고 검체 검사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직원은 총리실 민정실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이날 10시 20분경 확진 통보를 받았다.

다만, 정 총리는 이 직원과 지난 16일 이후 접촉이 없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쯤 나온 검체검사 결과에서 정 총리는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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