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중앙부처와 지자체 2020년 적극행정 우수 사례 모아
감사·징계 면책 사례 등도 포함… 현장 공무원 적극행정 유도

인사혁신처가 제작, 배포한 적극행정 사례집 표지
인사혁신처가 제작, 배포한 적극행정 사례집 표지

인사혁신처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안정 등에서 성과를 낸 19개 적극행정 사례를 담은 ‘2020 위기 속에 빛난 적극행정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중앙부처·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적극행정으로 감사원이나 행정안전부의 감사나 징계를 면책받은 사례 등도 수록했다.

일선 공무원들이 징계 등에 대한 우려 없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입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사례집에는 선제적 규제완화와 긴밀한 민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 국민 안전을 확보한 ▲방역체계 고도화 ▲의료체계 강화 ▲민생회복 등 적극행정 사례가 분야별로 담겨 있다.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한 사례도 현장감 있는 담당자 인터뷰 등과 함께 수록됐다.

사례별로 ▲안전한 일상 ▲깨끗한 일상 ▲따뜻한 일상 ▲편리한 일상 ▲잘사는 일상 ▲더 나은 일상 등 6개 분야로 분류했다.

이 적극행정 사례집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되며, 적극행정 누리집(www.mpm.go.kr/proactivePublicService)에도 전자책(e-book)으로 게재된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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