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 1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4회 충청북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우수공무원 10건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업무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했거나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나 관행을 스스로 개선했거나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들이다.

부서와 도민의 추천을 받아 23건, 28명의 추천을 받았다. 1차 실무심사를 거쳐 21건, 24명을 추렸다. 그리고 17일 열린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10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적극행정 추진 정도에 따라 충북도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특별승진이나 특별승급, 인사가점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장희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직원 교육 등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경직된 공직문화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