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30명 선발, 9∼11월 세 달간 특강 등 진행

충남도립대학교 홈화면 캡처
충남도립대학교 홈화면 캡처

충남도립대학교가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공공기관 진출 확대를 위한 취업스터디를 본격 운영한다.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 대학일자리센터는 공공기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공공기관 취업스터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취업스터디는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른 ‘2020년 충청권 이전 공공기관 채용 광역화’를 대비한 것으로, 공기관 취업 희망 재학생 30명을 선발, 특강과 개별컨설팅 두 개 과정이다.

특강은 기관별 채용전형과 기관분석, 역량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역량 강화, 면접대비 전략 등의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1대 1로 진행되는 개별컨설팅은 비대면으로 공간제약 없이 실시간 지원하며, 직무역량 확인과 입시지원서 작성 등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허재영 총장은 “혁신도시 지정 등 사회변화 속에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대학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있다”며 “이번 공공기관 취업스터디를 통해 공직명문에서 공공기관 명문으로 한 발 더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는 지난해 68명의 공직자를 배출했으며, 개교 이래 배출한 총 공직자는 844명에 달한다.

노혁진 전문기자 r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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