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I, 화학⋅바이오, 디자인 등 7개 분야
7일~15일 접수…9월 21일부터 근무가능
만 19~34세 서울사는 미취업 청년 대상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공생공사닷컴DB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공생공사닷컴DB

서울시는 구직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연계 청년 인턴십 사업 참여자’(청년 인턴) 20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이며, 만 19세에서 34세까지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근무기간은 일경험·경력형성형, 정책홍보 참여자는 9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관리매니저 참여자는 9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다.

시급은 4대 보험료를 포함해 8590원이며,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월차 수당도 지급된다.

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대상은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화학, 바이오, 먹거리 창업, 디자인, 정책홍보, 관리매니저 7개 분야다.

사업에 선발된 청년들은 최대 3개월간 모집 분야별 중·소·창업기업에서 업무 보조, 서울혁신산업 및 청년지원정책 홍보, 청년인턴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한다.

근무장소는 70여 곳의 중소혁신기업 및 서울시 일자리 사업장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를 할 수도 있다.

청년희망일자리 ‘공공연계 중소혁신기업 청년인턴 지원 사업’의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 접수는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코로나19로 고용 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많은 청년이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년들이 중소혁신기업 인턴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력을 쌓음으로써 더 나은 진로를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