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 등 공로 인정받아

광주시 8월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유병오 주무관. 광주시 제공.
광주시 8월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유병오 주무관.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관 유병오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유 주무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사람을 격리하기 위한 시설로 운영해온 소방학교 생활관을 해외입국자 증가에 대비해 2월 말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지정‧운영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유럽‧미국발 해외입국 확진 판정자가 급증하자 추가로 제2‧3의 생활치료센터를 신속히 마련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제1호 안전마을‧안전학교‧안전기업’ 선정하고 ‘안전문화 3‧3‧3운동’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 주무관은 “앞으로도 해외입국자에 대해 철저히 격리하고 관리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