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 비서관 37억…오피스텔 2채 팔아
퇴직 이련주 전 규제조정실장 134억 최다

공직자윤리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공직자윤리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정부 관보를 통해 8월 고위공직자 재산 수시공개 대상 62명의 현황을 28일 공개했다.

이날 관보에 게재된 재산 수시공개 대상자들은 지난 5월에 임용됐던 고위공직자들이다.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약 7억 7000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동작구 본동에 114.91㎡(34평) 아파트를 부인과 공동소유한 1주택자였다.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은 약 37억원을 신고했다. 서울 감남구 대치동에 아파트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등 오피스텔 2곳, 상가 한곳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오피스텔은 8월에 모두 매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신고했다.

한편, 퇴직자 가운데는 이련주 전 규제조정실장이 75억가량이 늘어난 약 134억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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