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에 49명 채용해…올해만 118명 채용
통합 필기시험 시행한 2017년 이후 최다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홈페이지 캡처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홈페이지 캡처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에 전남도 산하 15개 공사‧출연기관에서 69명을 뽑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통합채용을 실시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다.

기관별로는 순천의료원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각각 8명,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각각 6명 등이다.

원서는 오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및 채용기관별 누리집과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정보시스템인 클린아이잡플러스(recruit.incruit.com/jeonnam)에서 확인하면 된다.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9월 26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치러지며, 면접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채용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2017년부터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시험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된다.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 2017년 이후 전남도 산하기관에서 2017년 25명, 2018년 60명, 2019년 62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49명을 채용했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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