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간에서 정보분야 두루거친 전문가로 평가받아

박현규 국방전산정보원장. 국방부 제공
박현규 신임 국방전산정보원장.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경력개방형 직위인 국방전산정보원장에 박현규(55) 전 컨버즈 네트웍스 부사장을 3일자로 임용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대해 공직 외부에서 적격자를 선발하는 제도다.

박현규 국방전산정보원장은 육사 43기로 임관한 예비역 육군대령으로, 육군 정보통신장교로 임관 후 30여년간 국방부와 각급부대에서 국방정보화와 방위력 개선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전문경영인으로서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등 민간과 군의 경험을 두루 갖춘 국방정보화 분야의 전문가이자 국방정보화를 선도해 나갈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박 원장은 “국방전산정보원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도록 탈바꿈하여 디지털 정예강군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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