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는 한달간 ‘원직복직 쟁취 전국 대장정’ 돌입키로

전국공무원노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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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20대 국회 약속 불이행 규탄 및 21대 국회 원직복직법 제정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전국공무원노조는 “공무원노조 해직자는 헌법에 보장된 공무원 노동기본권 관련 법률이 미비한 상황에서 정부의 가혹한 탄압과 부당한 징계로 인해 발생했다”며 “2020년 복직할 수 있는 해직자는 136명 중 불과 93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전국공무원노조는 “7월 30일부터 한 달 동안 ‘원직복직 쟁취 공무원노조 전국 대장정’에 돌입한다”며 “한라산에서 청와대까지 전국의 주요도시를 돌며 부당하게 희생된 이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대통령의 지켜지지 않은 약속 이행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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