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21일까지 6일간…도청직원 1528명 대상

충남도는 지난 13일부터 6일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난 13일부터 6일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충남도 제공.

충청남도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도청직원 1528명을 대상으로 2020년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4대 폭력에는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가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법정 의무교육으로, 최근 여성 폭력의 종류와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어 공직자부터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코자 마련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직장과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예방·근절하기 위해서는 왜곡된 성 인식을 바로잡고, 조직과 개인이 변화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예방 교육 등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띄어 앉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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