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에 ‘공공기여’ 개념 도입

김학진 신임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학진 신임 서울시 행정2부시장

서울시는 7월 1일자로 행정2부시장에 김학진 안전총괄실장이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1995년 제1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1996년에 서울시에 임용돼 시설계획과장, 물순환안전국장, 도시계획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전총괄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도시계획에 ‘공공기여’ 개념을 창설하고 노후기반시설 관리체계를 혁신하며 친환경 지하도로 건설을 주도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계획 및 도시건설·안전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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