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조치 후 22일부터 식당 정상 운영하기로

정부서울청사. 공생공사닷컴DB
정부서울청사. 공생공사닷컴DB

서울청사관리소는 경기 화성시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바 있는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 조리사(2명)의 코로나19 검체검사 결과 19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판정을 받은 조리사 2명은 자가 격리 조치하고, 구내식당은 방역조치 후 다음주 월요일인 22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문금주 서울청사관리소장은 “향후 청사 내 입주기관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고,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외부인 출입절차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36번 환자는 봉담읍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관악구 79번 확진자(50대 남성)와 금천구 소재 직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오전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튿날인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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