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합포구 직원 대상 정신건강프로그램 진행
창원시는 공무원 폭행사건이 발생한 마산 합포구의 직원들을 상대로 건강관리국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는 또 오는 18일에 마산합포구 직원 19명을 대상으로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상당수의 직원들이 개별상담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강과 함께 사전설문조사등을 병행한다.
한편 폭행을 당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은 아직 입원중이다. 가해자는 11일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합공무원노조 창원시지부 관계자는 “아무래도 퇴원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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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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