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합시다” 머리 맞대는 과장급과 밀레니얼세대 공무원
상태바
“혁신 합시다” 머리 맞대는 과장급과 밀레니얼세대 공무원
  • 김성곤 선임기자
  • 승인 2020.06.15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장급과 입직 1~2년 차 24명씩 혁신선도그룹 출범
스타트업, 네이버, 다음 등과 토론회 등 벤치마킹
행안부, 매년 50명씩 5년간 250명 리더 배출 목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본관 정문.공생공사닷컴DB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본관 정문.공생공사닷컴DB

과장급 공무원 24명과 입사 1~2년 차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 공무원이 만나서 정부 혁신을 논의한다.

격의없이 만나서 토론하고, 민간 스타트업 등을 찾아서 배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행정안전부는 포스트(Post)-코로나 시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안부 혁신선도그룹을 구성하고 16일 정부세종청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 혁신선도그룹은 혁신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직 내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생긴 연구 모임이다.

모임은 두 그룹으로 나뉜다. 행정경험이 풍부한 과장급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혁신리더’와 입직 1∼2년차 새내기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행안부 체인저’ 등 총 48명으로 이루어졌다.

행안부 혁신선도그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기관 간 협업을 위한 워크숍, 다음, 네이버 등 민간 혁신기업을 방문해 혁신현장 토론회, 스타트업 기업과의 비정형 학습모임, 전문가 초청 심층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또 혁신활동을 통해 발굴된 우수 제안사항은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디지털조직 혁신분과, 지역활력 혁신분과, 예방안전 혁신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는 제도화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다른 혁신연구 모임과도 연계해 서로 토론하고, 장점을 수용해 나간다는 점이다.

행안부는 우수사례의 경우 정부, 지자체, 기업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며, 인재개발원, 공무원교육원 등과 연계해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우수사례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혁신리더와 체인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분과별 혁신활동 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열린정부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인재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혁신선도그룹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혁신이 조직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50여명씩 5년간 운영 시 250여명의 혁신 주체가 배출되고, 나아가 행안부 모든 구성원이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