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조합원 51명으로 ‘노동희망’ 슬로건

지난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용노동부지부 출범식이 열렸다. 전공노 제공.
지난 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용노동부지부 출범식이 열렸다. 전공노 제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노동희망’을 슬로건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노조 설립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노동희망’을 슬로건으로 민주노총 산하의 공무원노조 설립을 위해 서성모 지부장은 5급부터 9급까지 전체 100여통의 사내 메일을 발송했다.

부산지역 산업안전 총괄 근로감독관을 하던 최인호팀장은 공무원노조 활성화를 위해 근로감독관직을 내려놓고 지속적으로 노조참여를 호소했다.

그 결과 전국 7천명이 넘는 고용노동부 6급 이하 직원 가운데 노동조합 가입을 금지하고 있는 근로감독관인 후원회원 포함 100명이 가입했다. 가입 조합원은 51명이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