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윤리위원회, 고위공직자 재산 5월 수시 공개

세종시 어진동 인사혁신처 청사. 공생공사닷컴DB
세종시 어진동 인사혁신처 청사. 공생공사닷컴DB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위공직자 5월 수시공개자 현황을 29일 발표했다.

5월 수시공개자는 지난 2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임용 된 고위공직자가 대상이며, 모두 62명이 대상이다. 이중 신규가 18명, 승진이 19명, 퇴직이 20명이다.

현직자 중에서는 안태근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51억 7887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이 44억 2624만원, 강순희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41억 81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2월 임명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억 2269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반면 이상길 농림축산식품부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은 2억 3000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고, 이어 한정우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3억 3000만원, 백경훈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이 3억 6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