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 2020년 개인정보보호 민관 합동 캠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협의회·개인정보보호협회·전국은행연합회 및 네이버·카카오·케이티·LG유플러스·SK텔레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른쪽부터 00번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협의회·개인정보보호협회·전국은행연합회 및 네이버·카카오·케이티·LG유플러스·SK텔레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른쪽부터 여섯 번째가 김일재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개인정보위 제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 달간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APPA(아시아·태평양 프라이버시 기구·Asia Pacific Privacy Authorities)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Privacy Awareness Week)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내 개인정보는 철저히 지키GO! 타인의 개인정보는 소중히 잠그GO!’라는 슬로건으로 국민·공공기관·사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홍보한다.

올해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민간기업 등 779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협의회·개인정보보호협회·전국은행연합회 및 네이버·카카오·케이티·LG유플러스·SK텔레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일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작은 부주의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2·3차 피해로 이어져 국민들이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일상화하고, 나아가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홈페이지(www.pip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곤 섬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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