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사업 선정 따라 간호 25명, 사회복지 20명
제주시 25명, 사귀포 20명 21~23일까지 3일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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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도 지방공무원(간호 및 사회복지) 45명의 추가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도 홈페이지 ‘일자리·채용정보’란에 9일자로 공고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제주도가 올해 정부(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 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이를 담당할 간호직과 사회 복지직 수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선발예정인원은 간호 8급 25명(제주시 15명, 서귀포시 10명), 사회복지 9급 20명(제주시 10명, 서귀포시 10명)명이다.

전문성 있는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해 경력경쟁임용시험(자격 제한, 전공과목)으로 실시된다. 간호 분야는 간호사 혹은 조산사여야 하며, 사회복지 분야는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시험과목은 간호는 생물,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이며, 사회복지는 사회, 사회복지학개론이다.

응시 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받는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9월 7일)과 면접시험(10월 1일)을 거쳐 10월 4일 최종 결정된다.

합격자는 원서접수 시 선택한 임용예정기관(제주시, 서귀포시)에 배치될 예정이며 원칙적으로 4년 이내에는 다른 기관으로의 전보가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일자리·채용정보란에 공고된 ‘2019년도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계획’을 참고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청 총무과 인재채용팀(064-710-6223, 6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종식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지역주도형 사회 서비스 정책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방공무원을 추가 채용하는 만큼 우수한 인재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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