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 ‘본인 가산점’ 한방에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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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 ‘본인 가산점’ 한방에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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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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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공시 가산점 실시간 조회 시스템 구축
오는 17일 치러지는 7급 시험부터 적용
응시표에 시험장소 표기, 시험장 착오 방지키로

‘공무원 시험을 보려면 어떤 자격증을 따두는 게 유리할까.’ ‘가장 가산 비율이 높은 것은 어떤 것일까.’

공무원 시험 가산점 실시간 조회 시스템 자료: 인사혁신처
공무원 시험 가산점 실시간 조회 시스템 자료: 인사혁신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을 했을 법한 것들이다. 궁금해서 인터넷에 질문을 던지면 공시학원 등에서 맛만 보여주고, 회원으로 가입야만 알 수 있게 한 경우도 허다하다. 이른바 ‘미끼’다.

물론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에 가서 목록을 잘 훑어보고 그대로 따라가다보면 가산점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이런 방식을 택하기까지는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공무원시험 가산점이 부여되는 자격증과 취업지원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사처는 ‘공무원 채용시험 가산점 실시간 조회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7일 진행되는 7급 공채시험부터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험생은 본인이 보유한 각종 자격증과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가산점의 유효 여부,가산 비율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수험생들이 가산점을 정확히 알지 못해 잘못된 가산점을 등록하는 오류를 줄이고, 본인 점수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 응시자가 가산점 관련 정보를 확인 없이 등록해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인사처의 경우 관련 기관에 검증 후 본인 확인까지 거쳐야만 가산점이 확정되는데 여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이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수험생도 본인의 가산점과 유효 여부를 확실히 모르는 상태에서 필기시험 성적 공개일까지 기다려야 하는 등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한방에 해결되는 셈이다.

시스템의 방식은 인사처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가 국가보훈처 국유공자 정보와 행정안전부의 국가기술자격증 정보를 연계한 것으로 수험생이 아이디만 넣으면 바로 자신의 가산점을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쉬운 것을 왜 이제서야 하느냐”는 말이 나올 법하다.

한편 이번 7급 공채시험부터는 응시표에 필기 시험장을 직접 안내(기재)해 수험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종전에는 본인의 응시번호에 배정된 시험장소를 일일이 찾아봐야 해서 번거로울 뿐 아니라 착오로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경우도 없지 않았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 도입한 24시간 원서접수, 장애인 편의지원 사전신청제 등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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