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장교 96명은 임관식 전 코로나19 의무지원 임무 마쳐

24일 국군의무학교에서 열린 의무·수의사관 신임장교 임관식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세 번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세 번째 줄 왼쪽에서 첫 번째), 석웅 의무사령부 사령관(세 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 강호령 국군의무학교 학교장(세 번째 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세 번째 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이날 임관한 의무사관 및 수의사관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4일 국군의무학교에서 열린 의무·수의사관 신임장교 임관식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세 번째 줄 가운데)이 이날 임관한 의무사관 및 수의사관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세 번째 줄 왼쪽부터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석웅 의무사령부 사령관, 정경두 국방장관, 강호령 국군의무학교 학교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국방부 제공
24일 국군의무학교에서 열린 의무·수의사관 신임장교 임관식에서 신임장교들이 임관선서를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4일 국군의무학교에서 열린 의무·수의사관 신임장교 임관식에서 신임장교들이 임관선서를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군의무학교는 제50기 의무사관 및 제17기 수의사관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임관식을 통해 군의 674명, 치의 74명, 한의 10명의 의무사관과, 36명의 수의사관 등 모두 794명이 신임 의무장교로 임관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예방적 조치에 따라 가족과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국방TV 유튜브와 국방홍보원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다.

특히 오늘 임관하는 의무장교 가운데 96명은 지난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의무지원 요원으로 자원해, 전국 각지에서 환자 진료와 선별진료소 등의 임무를 마치고 임관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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